[이데일리 신중섭 배진솔 기자]
삼성전자(005930) 수원사업장에서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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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무선사업부 임직원 등이 근무하는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해당 건물 한 층에서만 1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은 현재 해당 층을 폐쇄했으며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재택근무로 전환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조치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