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친환경 녹색기업 지엘플러스가 24일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개최된 ‘2021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음식물 처리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지엘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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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사회적 위상, 특권 등의 질적 가치와 혁신 지향, 양적 가치의 만족을 통한 소비자의 구매 만족 및 삶의 질적 향상에 초점을 두고 소비의 주체로 부상한 여성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엘플러스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배기호수 없는 미생물 소멸방식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고 그 퇴비를 지엘플러스의 농장 또는 개인 텃밭에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음식물 처리기다. 특허받은 미생물 ‘바리미’의 빠른 분해력과 강력한 탈취, 소음 테스트 완료 등 기술력과 안전성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부산물을 친환경 농작물을 기르는데 필요한 천연퇴비로 활용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차별화된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개발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역 농가와 가맹 체결을 통해 도입한 에코페이백 제도로 지속 가능한 소비 제도를 마련한 점도 이번 대상 수상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지엘플러스의 에코페이백 제도는 GL음식물처리기로 만들어진 부산물을 에코봉투에 담아 지엘에코팜으로 보내면 에코페이로 적립해주는 제도로, 적립금은 에코페이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 농작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지엘플러스 관계자는 “배달과 테이크아웃,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며 대폭 증가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이슈 속에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 음식물 처리기 부문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선순환적 역할을 수행하는 선두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