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약물 지속성 유지 기술 브라질 특허

지속형 NexP 융합 원천 기술
  • 등록 2021-02-19 오전 10:54:17

    수정 2021-02-19 오전 10:54:1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약물 지속성을 유지해주는 원천 기술에 대한 특허를 브라질에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신규한 알파-1 안티트립신 변이체, 이의 제조방법 및 용도’에 관한 것으로 약물의 체내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원천 기술인 ‘NexP™ 융합기술’과 관련된 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당뇨병치료제, 빈혈치료제, 성장호르몬 등 바이오의약품을 사람의 체내에서 생물학적 활성을 유지한 채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하루 1회 투여하는 것을 일주일에 1회로 줄여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앞서 알테오젠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이 특허를 등록했다.

알테오젠은 이 기술을 활용해 지속형 성장호르몬을 개발해 국내에서 임상 2a을 끝내고 인도에서 임상을 진행중이다. 이후에는 브라질에서 임상 2상 및 3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브라질 임상을 위해서는 파트너사 브라질의 크리스탈리아가 5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의 임상용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한다.

성장호르몬의 세계시장 규모는 4조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