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페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행사로 시작했다. 유통 단체(업종별 9개)와 소비자단체로 구성한 민간·코세페 추진위원회에서 행사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사전 준비 등을 위해 매년 11월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하기로 하고 올해 8월초 공식 홈페이지를 열어 업계의 행사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업계는 상반기에 개최한 ‘대한민국동행세일’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소비심리 회복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앞으로 업계 소통을 통해 업계 참여확대를 위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가동, 경제 중대본 등 부처 간 협의와 지자체 협의 등을 통해 전국적·범정부 지원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유통·제조·소비자단체, 대한상의, 한국방문위원회 등 다양한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코세페 실무위원회’에서 업종별, 업태별 세부행사를 준비하고 코세페 추진위에서 10월 중 세부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