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화장품 강소기업
브이티지엠피(018290)가 일본의 온라인 행사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브이티지엠피는 13일 큐텐 ‘메가와리’ 행사와 라쿠텐 ‘슈퍼세일’ 행사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큐텐(Qoo10)은 이베이가 운영하는 일본의 4대 오픈마켓 중 하나다. 라쿠텐(Rakuten)은 일본을 대표하는 쇼핑몰이다.
| 브이티코스메틱 시카라인. (사진=브이티지엠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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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메가와리 행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49.1%, 11일 마감한 라쿠텐 슈퍼세일 매출은 전분기 대비 45.9% 각각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각각 82.2%, 69.3% 늘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하반기에 신제품 ‘리들샷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리들샷 라인’에는 피부 진정과 수분 장벽 강화 효과가 있는 시카 히알론 성분이 함유돼 있다. 천연 미세침에 시카 성분을 코팅해 피부재생 효과가 있다. 오는 7월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큐텐재팬의 메가와리 행사와 라쿠텐 슈퍼세일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번에 조기 출시한 리들샷 시리즈 역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일본 전역에 자사의 제품이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