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통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영운 한양대 교수가 ‘전통공연예술의 현황과 진흥재단의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에 나선다. 원일 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민간분야 지원 개선방안’을, 김대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미래전략팀장이 ‘전통예술 창작거점 조성’에 대해, 유재웅 을지대 교수가 ‘전통공연예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김영운 교수를 좌장으로 조현 한겨레 논설위원, 유의정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 이선영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장, 김희선 국립국악원 연구실장, 강은일 단국대 교수가 참여해 전통공연예술 진흥 방안을 논의한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전통공연예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전통공연예술계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토론회 참가신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