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홍광호·김준수 등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영미·장지후·류인아 첫 캐릭터 공개
22일 선예매, 23일 1차 티켓 오픈
  • 등록 2023-02-15 오후 12:19:38

    수정 2023-02-15 오후 12:19:3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캐릭터 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뮤지컬 ‘데스노트’ 야가미 라이토 역의 홍광호(상단 왼쪽), 고은성(하단 왼쪽), 엘 역의 김준수(상단 오른쪽), 김성철(하단 오른쪽) 캐릭터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흑백의 대비로 강렬함을 더했다. 만화를 뚫고 나온 듯한 디자인에 개성 강한 캘리그래피를 더했다. 야가미 라이토, 류크, 아마네 미사는 블랙, 엘(L)과 렘은 화이트로 대비되는 흑백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스노트’를 손에 쥔 채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는 야가미 라이토 역의 홍광호·고은성, 날카로운 눈빛으로 다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엘 역의 김준수·김성철은 격렬한 대립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신비롭고 범접 불가능한 포스로 눈길을 끄는 렘 역의 이영미·장은아, 섬뜩함과 장난스러움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류크 역의 서경수·장지후, 마지막으로 최고의 아이돌로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는 아마네 미사 역의 류인아·장민제까지 각 캐릭터의 서사와 매력을 한 컷에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가 작품의 완벽한 귀환을 알리고 있다.

특히 새로운 캐스트로 함께하는 렘 역의 이영미, 류크 역의 장지후, 아마네 미사 역의 류인아는 분장과 의상을 갖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데스노트’는 동명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이름을 쓰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줍게 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베일에 싸인 명탐정 엘의 양보할 수 없는 두뇌 싸움을 그린 뮤지컬이다. 지난해 오디컴퍼니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였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관왕(작품상·연출상·무대예술상·남자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샤롯데씨어터 선예매,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 ‘데스노트’ 류크 역의 서경수(왼쪽), 장지후 캐릭터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데스노트’ 렘 역의 이영미(왼쪽), 장은아 캐릭터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데스노트’ 미사 역의 류인아(왼쪽), 장민제 캐릭터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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