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최근 콘텐츠뿐만 아니라 필요한 소모품을 제때 배달해주는 정기배송 서비스가 이슈화되고 있다. 이에 ‘반값생리대’ 브랜드 29Days도 ‘원하는 날, 원하는 제품을, 무료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생리대 정기배송 서비스 ‘29BOX’를 지난 10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 (사진=29Day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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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BOX는 매번 생리대를 사러 가거나, 온라인으로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다. 제품의 종류, 개수부터 배송 일정까지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정기배송 이용자는 무료배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까지 주어진다.
29Days는 위생용품 가격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반값생리대’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평균 생리대 가격 개당 331원 대비 29Days는 개당 156원으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반값생리대는 중형, 대형, 팬티라이너 각 2500원, 2700원, 1500원으로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9Days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참여형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자사몰 오픈과 동시에 자사몰에서 구매가 이루어질 때마다 하루치 생리대를 기부하는 ‘Days For Women’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서울 중부교육지원청, 강서교육복지센터, 용산교육복지센터와 MOU 체결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무상 지원 사업 및 십시일밥, 김제동과 어깨동무, 지파운데이션 등 사회복지단체와 함께하는 생리대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