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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과는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서 발표했던 핵심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간다. 또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년창업 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정책을 총괄해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청년 창업붐 확산의 지역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창업중심대학’은 연내 대학 5곳 내외를 신규로 지정한다.
올해 선정할 창업중심대학은 향후 5년간(2022~2026년) 중기부의 창업 지원사업을 전담해 수행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스타트업·벤처 청년인재 이어드림은 만 29세 이하 청년(학력·전공 무관)에게 1년동안 인공지능 관련 분야 이론·실습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스타트업·벤처의 인공지능 개발자로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SOS(Star Of Startup) 개발자 프로젝트는 청년 초보 개발자를 스타트업 인턴으로 채용하고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전문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교육비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와함께 청년 특화 창업지원프로그램인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 등은 청년창업 현장에 맞도록 지원하고 오는 11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청년 창업기업은 25만 8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뜨거운 창업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2021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우리나라의 청년 스타트업 15개가 선정되는 등 세계에서도 우리 청년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여건 속에서 중기부는 뜨거운 창업 열기와 제2벤처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청년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지역 청년창업 중심거점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