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수원 이춘택병원 윤성환 병원장이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23일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조재연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한 검찰 관계자 및 이순국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운영위원 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축소해 진행됐다.
범죄피해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를 지원하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 및 가족에게 재정지원뿐 아니라 심리지원, 법률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자가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회복을 돕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춘택병원의 미션이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다. 범죄피해자가 희망을 갖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료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신규위원 위촉식 . 왼쪽에서부터 세 번째 이순국 이사장, 다섯 번째 윤성환 병원장, 여섯 번째 조재연 검사장(사진 제공 =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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