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株' 급등한 이유…동해 석유 테마 합류·엑트지오 방한[특징주]

  • 등록 2024-06-05 오후 1:33:30

    수정 2024-06-05 오후 1:41:3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시멘트주가 동해 석유·가스전 매장 테마에 합류하며 급등 중이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26분 현재 고려시멘트(198440)는 전거래일 대비 26.66%(441원) 오른 2095원에 거래중이다. 삼표시멘트(038500)는 17.67%(515원) 상승하며 3430원까지 올랐다.

시멘트주의 강세는 석유와 가스 탐사 시추시에 시추공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에 강관을 설치하는 케이싱 작업과 시멘트로 암석과 파이프를 붙여주는 시멘팅 작업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언급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0억 배럴을 현재 가치로 따져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방한 목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석유·가스 매장가능성)한국에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와 관련해 더 나은, 더 명확한 답을 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