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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차 용지 공급 결과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100% 공급이 완료됐으며 지원시설용지는 80% 이상 공급을 마쳤다. 이어 2차에서는 총 66필지(약 23만5388㎡)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9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번 3차에서는 △단독주택용지 53필지 △지원시설용지 8필지 △상업용지 4필지 등 총 65필지를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에서 진행하며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21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계약체결은 22일부터 2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5일간 진행한다.
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지역 내 생산,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 7000여억 원에 이르며 취업 유발 효과 또한 7879명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LG전자 디지털파크 및 진위산업단지를 비롯해 이미 완공 또는 조성 중인 산업단지 21곳과 인접해 있어 이에 따른 성장 가능성도 크다는 진단이다. 평택시는 향후 이 일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선거리 2㎞ 이내에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있어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하고, 고속도로 5개, 국도 5개, 철도 5개가 인접해 있는 등 교통 여건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