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반도체(046890)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상용화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서울반도체 주가는 전일 대비 8.68% 오른 1만6900원을 기록 중이다. 체질 개선과 마이크로LED TV 사업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명확한 체질 개선 신호와 올해 반영될 마이크로LED TV 기대감으로 선제적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라며 “베트남 이전이 끝나 분기별 수십억원의 규모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적자였던 일반 조명 매출 비중 축소와 수익성이 좋은 자동차 및 TV LED 비중 확대의 변곡점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