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적 완료된 물품은 하이난섬 ‘일품회 Duty Free shop’에 공급될 예정이다. ‘일품회 Duty Free shop’은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해 프리미엄급 건강 및 가공 식품에 특화돼 있는 면세점이다.
중국 정부는 하이난 지역에 싼야 하이뤼 면세점, 싼야 국제면세쇼핑공원 면세점, 관란후 면세점 등 5곳이 최근 새로 문을 열어 하이난 면세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초부터는 하이난 여행객의 면세품 인도방식에 구매한 면세품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택배 배송을 추가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하이난 면세점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만큼 감마누는 하이난 면세점 사업에서 빠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감마누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해 여행업계의 빠른 회복세가 예상되는 만큼 하이난 면세점 사업을 주력하고 있다”며, “첫 선적이 완료됨에 따라 하이난 면세점에 물품 공급을 통한 향후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난 면세점 상품 공급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면세시장 및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