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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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곳에 경기도 단체관을 마련,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가구기업에 마케팅 지원을 실시했다. 단체관에 참여한 21개사는 우수한 가정·사무용 가구를 전시해 바이어 및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같은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도내 참가 기업은 총 384건의 상담을 진행, 도는 향후 23억1700만원 상당의 판로개척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포 소재 체어마이스터는 경기도 가구전시회지원 사업에 꾸준히 제품을 선보이며 고정 바이어를 확보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대형유통사 A사와 5억 원의 발주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황영성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상황을 전략적으로 고려 도내 가구기업이 국내는 물론 동남아, 유럽, 중동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