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그룹,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 기부

구교운 회장 “대구 시민들을 위해 쓰이길”
  • 등록 2020-03-06 오전 10:31:27

    수정 2020-03-06 오전 10:31:27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방그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 적십자사는 전달된 기부금으로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지원 및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대방그룹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지원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성금지원·사랑의 집짓기·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태풍피해 주민돕기 등 다양한 사회환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구교운 대방그룹 회장은 “대방그룹도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의료진들의 헌신에 대방그룹 관계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방그룹은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을 각각 모회사와 관계사로 두고있는 건설사다. 올해 8000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할 예정으로, 경기 양주·인천 검단·부산신항·화성동탄·김포마송·파주운정·내포신도시 등 전국 곳곳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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