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유플러스, SK그룹 북미 전기차 충전사업 강화에 강세

  • 등록 2023-04-18 오전 11:08:14

    수정 2023-04-18 오전 11:08:14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SK그룹이 북미 대상 전기차 충전사업을 강화한다는 발표에 관련주인 대유플러스의 주가가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4분 대유플러스(000300)는 전거래일 대비 3.89% 상승한 962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17%대까지 뛰기도 했다.

전날 SK그룹은 북미 전기차 충전 사업자 에버차지와 충전기 생산기업 SK시그넷, 두 축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북미 전기차 시장의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영위하는 자동차 종합 부품 전문기업이다. 현재 SK시그넷에 완속충전기를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충전 사업자들에는 자사 브랜드 제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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