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발레협회는 주식회사 발레엔모델과 ‘제16회 KBA청소년발레페스티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 최준석(왼쪽) 발레앤모델 대표이사, 박재홍 한국발레협회 회장. (사진=한국발레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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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8일 열렸다. 발레앤모델은 오프라인 발레교육 비즈니스 모델을 시작으로 AI(인공지능) 발레교육을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으로 2015년 설립됐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한국발레협회 후원회를 통해 발레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서울문화재단의 서울메세나지원사업과 연계해 자체 후원금 2000만원과 지원금 1500만원을 더한 총 3500만원을 한국발레협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오는 8월 12일과 13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16회 KBA청소년발레페스티벌’의 제작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발레협회는 각종 공연에 발레앤모델 임직원을 초청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상호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KBA청소년발레페스티벌’은 한국발레협회의 주요 사업으로 매년 국내 청소년 발레단체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발레페스티벌이다. 지난해 11개 단체 28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 참가단체는 현재 공모 중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