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크루, 협업 크리에이터 누적 정산액 20억 돌파

  • 등록 2021-09-29 오전 11:00:48

    수정 2021-09-29 오전 11:00:4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리에이터 브랜드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는 협업 크리에이터 120여 팀에게 2019년 8월부터 지급한 누적 정산액이 2021년 8월 기준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누적 정산액은 22억 원에 도달했다.

(사진제공=핸드허그)
젤리크루는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크리에이터들의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1인 작가, 소규모 브랜드에서 제작한 문구·생활잡화가 주요 상품이며, 인기 크리에이터 브랜드를 꾸준히 소싱하여 상품군을 확대해가고 있다.

현재 120여 팀의 크리에이터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면서, 코엑스와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유통망에 8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젤리크루의 이러한 빠른 성장에는 억대 정산액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 브랜드들의 역할이 컸다. 상위 크리에이터 3인의 평균 정산액은 2억 원에 달한다. 정산액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젤리크루를 운영하고 있는 박준홍 핸드허그 대표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하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젤리크루 플랫폼을 활용하여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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