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음악 자선단체 뷰티플마인드는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 팬연합이 최근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위시’(Wish) 400장을 기부했다고 30일 전했다.
| 레떼아모르 팬연합이 후원한 미니앨범 위시(wish)와 레떼아모르의 뷰티플마인드 후원서(사진=뷰티풀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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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팬텀싱어 시즌3’를 통해 결성된 레떼아모르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테너 김민석, 뮤지컬배우 김성식,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4인조 그룹이다.
레떼아모르 팬연합 측은 “삶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항해’의 가사처럼 장애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고 밝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레떼아모르처럼 멋진 아티스트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이번 앨범은 특히 더 많은 응원과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뷰티플마인드는 △장애인 및 비장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교육지원 프로그램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국내 최초 장애·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음악 자선단체다.
지난해에는 첼리스트 임희영이 스승인 배일환 이화여대 교수의 소개로 뷰티플마인드에서 무료 마스터클래스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