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SECoT(Security+IoT) 전문 기업 노르마는 ‘2021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에서 스마트시티 안전 부문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제공=노르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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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마는 최근 AI 기반 IoT 보안&관제 통합 솔루션 ‘IoT Care 2.0’을 출시했다. IoT Care 2.0은 AI를 기반으로 IoT의 디바이스와 네트워크를 통합 보안 및 관제하는 솔루션이다. IoT Care 2.0 센서를 라우터에 연결하면 해당 IoT 환경의 유무선 네트워크의 안전성과 디바이스의 취약점 점검을 진행해 IoT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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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Care 2.0은 노르마의 IoT 분석 기술을 적용해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인 제로데이를 포함한 원데이, CVE와 같은 악성 취약점을 자동 점검하고 분석하여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AI 머신 러닝 기술을 도입해 신규 취약점 및 외부 공격 탐지 패턴을 학습하고 머신러닝 기술로 타켓팅하여 최신 해킹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IoT Care 2.0은 패킷감청(Deep packet inspection)을 하지 않고, 위협요소에 대한 사전 취약점 점검을 실행하므로 개인정보는 지키면서 해킹으로 인한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이전트가 없는 에이전트 리스(Agent-Less) 방식의 솔루션과 관리자를 위한 웹 UI를 지원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편리한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CCTV, AP, 셋톱박스와 같은 IoT 디바이스를 별도의 물리적 연결이 필요 없는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통합 관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안 센서 원격 제어 및 결과 리포트 지원, 보안 컨설팅 및 사후 관리 지원 등 보안 담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현재 신축 아파트 월패드에 연동된 스마트홈의 IoT 기기를 통합 보안 관제하는 제품 공급을 논의 중”이라며 “이동통신사,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해 스마트 시티 보안의 핵심 솔루션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