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28일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과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 김태흥 정관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은 지난 2월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가 국내 최고 수준의 고체전해질 기술을 보유한 정관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이번 준공을 통해 연산 24t 규모 고체전해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축사를 통해 “고체전해질 사업은 포스코그룹의 대표적인 미래 소재사업”이라며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공장 준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회사들을 대상으로 인증을 진행하고, 생산 규모를 수천톤(t) 급으로 확대해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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