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콕핏’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무드스케이프’란 명칭으로 상용화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아남전자(008700)는 전거래일보다 105원(2.69%) 오른 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하만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소개한 ‘디지털 콕핏’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무드스케이프’(Moodscape)란 명칭으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무드스케이프는 운전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자동차 솔루션이다. 집안 기기와 모바일, 자동차까지 연결 환경을 확대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아남전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에 ODM, 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이 전체 규모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