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알미늄, 스텐304 바스켓 채용 에어프라이어 출시

  • 등록 2020-10-06 오전 10:19:16

    수정 2020-10-06 오전 10:19:16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롯데알미늄은 스텐304 바스켓을 채용한 신제품(사진)을 선보이며 에어프라이어의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이 제품은 올 스테인레스, 스텐 304 바스켓 채용, 연마제 제거 등으로 발암물질과 환경호로몬의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을뿐만 아니라 5ℓ 대용량,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디지털 터지 스크린 적용 등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에어프라이어 LSF811은 식재료가 닿는 내부 바스켓을 최고급 재질의 SUS304 스테인레스를 사용해 안전성을 한층 높여 다른 에어프라이어와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SUS304 스테인레스는 수저 등에 사용하는 안전한 재질로 테프론(불소수지) 코팅에서 검출되는 환경호르몬 또는 스크래치나 벗겨진 코팅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등에서 안전하다. 이처럼 안전성을 높인 한편 바스켓 사이드와 바닥에는 스테인레스에서 적용이 어려운 3D 에어홀을 적용, 360도 공기 순환으로 더 빠르고 골고루 익힘 요리를 완성할 수 있게 했다.

또 열선부 상판까지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올스테인레스로 제작해 발암물질 및 환경호르몬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기존의 스테인리스 제품이라도 열선부 상판까지 스테인레스로 제작된 제품은 찾기 힘들었고, 알루미늄 합금(알코스타)을 사용하고 있었다.

회사측은 “기존에 스테인레스 제품에 남아있는 연마제 제거를 위해 사용 전에는 반드시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수차례 제품을 물에 끓이는 수고를 했다”면서도 “이번 제품은 연마제를 제거한 상태로 출시해 번거롭고 힘든 연마제 제거작업이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솥 역시 세라믹 코팅이 되어 있어 환경호로몬과 같은 인체 유해성분에서 자유로우며, 열 전도율과 보전율이 뛰어나고, 기름 때가 눌러 붙지 않아 세척이 무척 쉽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조리에 간편성도 더했다. 디지털 터치 스크린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조리 과정을 설정,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에서 새우, 피자, 치킨 등 한국인이 즐겨먹는 10여 개 메뉴 중 하나를 터치하고 시작버턴만 누르면 에어프라이어가 음식의 특성에 맞게 알아서 조리해준다.

판매원인 인프라맥스 측은 “이달 초에 16개 모델의 에어프라이어에 적용 가능한 스테인레스304 바스켓만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코팅이 벗겨지거나 스크래치 난 바스켓을 사용하고 있다면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출시한 10ℓ 리얼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LSF820에 이어 이번에 스텐304 바스켓 에어프라이어 LSF811가 출시되어 비로소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시리즈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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