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에 따라 경영주의 기술 능력, 미래 성장 가능성, 혁신 능력, 재무안정성 등을 평가받아야 하고 기술보증기금이 현장을 방문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따져보는 등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데일리펀딩은 지난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부동산 대출 서비스 제공 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부동산과 기술을 융합한 프롭테크(Proptech)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지금은 규모가 작을지라도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의 효시에 해당하는 기간이라 여기므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부동산이 핀테크 기술을 만나 생겨난 프롭테크라는 영역이 우리나라의 신(新)금융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데일리펀딩이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가까운 미래에는 P2P금융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