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문가 회의는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국내 대학병원 알츠하이머병 분야 주요 교수 20여 명과 미국 등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아리바이오 임상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AR1001을 공익적 임상시험 제1호 품목으로 지정한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KoNECT)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주요 치료제 최신 동향을 비롯, AR1001 작용기전 및 임상 2상 바이오마커 분석결과 발표, Polaris AD 프로젝트로 명명된 AR1001 미국 임상 3상 소개, 자유 질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치매치료제 글로벌 기업인 에자이에서 레카네맙 임상3상의 주도적 역할을 한 경험으로 아리바이오에 합류(medical director)한 모니카 킴 (Monica Kim) 박사는 레카네맙의 임상 성공 요인 분석과 AR1001의 개발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아리바이오와 삼진제약은 지난 2월 AR1001 국내 임상 3상 공동 진행과 독점적 제조 판매권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