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기이륜차 배터리 전문 기업 에임스는 무공해이륜차 탄소제 선진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거점으로 부산광역시 진구에 자사 모빌리티 브랜드 나누 부산지사를 설립하였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에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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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스는 IoT통신을 통한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자체개발 배터리 ‘나누파워’와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나누’의 인프라 활성을 위한 최초 거점으로 부산을 선정했다. 부산 내 진구, 사상구, 연제구에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구축하였으며, 일반 라이더부터 배달대행 전문 라이더까지 나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에임스 관계자는 “부산에 있는 배달대행사와 협력하여 9월 현재까지 12기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구축하였고, 30대 이상의 전기이륜차가 배달에 사용되고 있다”며 “유류비가 절감되어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탑승하던 라이더도 전기이륜차로 전환되며, 인프라 확장에 따른 일반 라이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무공해이륜차 도입을 장려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장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임스 나누 부산지사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 확장 및 관련 업종에 관심있는 고객에게 무료 PoC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