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노인회는 공간살균청정기 전문기업 ㈜웰리스와 손잡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노인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웰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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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김동진 상임이사, 이정복 기획운영본부장, 신범수 기획운영본부 국장이 참여했으며, 웰리스 측에서는 유의석 대표이사, 이재근 영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지자체 경로당 운영이 무기한 중단되는 등 고령층의 복지가 더욱 위축된 가운데, 대한 노인회는 실내 공간살균청정기 전문기업인 웰리스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 복지시설의 공간 살균 및 실내 정화를 통해 경로당 조기 운영재개를 추진, 전국 244개 시도연합회에 ‘경로당 조기 복구 촉구 공문’을 발송하여 노인의 일상생활 회복과 복지 증진에 앞장 설 예정이다.
웰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차원의 협력이 아닌,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층의 활동 공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지속적인 대외 연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의석 웰리스 대표이사는 “코로나 사태를 경험하며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대한 전사회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보육원 등 감염취약 계층 및 시설에 대한 지원사업도 대한노인회 등과 제휴하여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