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종사자를 위한 자율 네트워킹 플랫폼인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이하 미디어 허브)’를 정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미디어 허브’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질적 성장 및 자율적 네트워킹 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되었으며 △정부지원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자율형 경력관리 시스템 △무료 법률/세무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정부지원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는 미디어 산업 관련 정부지원 사업, 인프라 정보, 시장동향 등 산재되어 있는 정보를 ‘미디어 허브’ 홈페이지에서 일괄 제공한다.
자율형 경력관리 시스템은 미디어 산업 종사자들의 개별 포트폴리오를 누적으로 아카이빙하여 자율적 네트워킹 환경 구축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구인/구직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료 법률/세무 자문 서비스는 영세한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법률 및 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디어 허브’ 가입자라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미디어 허브는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디어 허브를 통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진흥을 위해 크리에이터 특화 인프라·콘텐츠·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디어 허브’ 운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