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연구원은 지난 30년 동안 의료용 고분자와 고분자 나노입자를 이용한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냈다. 특히 맞춤치료 연구의 핵심분야인 자극감응형 약물전달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연구원은 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는다.
한림원 공로상은 이승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천대학교 석좌교수)가 받는다. 이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한림원 의약학부 회원으로 활동하며 6대 대외협력담당 부원장과 7대 이사, 발전기획위원회 위원, 의약학부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덕명한림공학상은 일진그룹의 덕명(德明) 허진규 회장의 후원으로 시행된다. 수상자는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한림원은 이날 오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14년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상·덕명한림공학상·기초과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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