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ASF로 대체육 수요 증가에 육계株 ‘강세’

  • 등록 2019-10-02 오전 9:52:21

    수정 2019-10-02 오전 9:52:2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면서 대체육으로 주목받는 육계주(株)가 수요 증가 영향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마니커에프앤지(195500)는 전이 대비 8.04% 오른 1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또 팜스토리(027710), 동우팜투테이블(088910), 마니커(027740), 체리부로(066360), 하림(136480) 등도 오르고 있다.

이들 주식은 ASF 확산으로 대체상품 수요 증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닭고기 매출과 고객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 대형마트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삼겹살 매출이 전주(16~20일) 대비 3.3% 감소한 반면 닭고기(계육) 매출은 같은 기간 4.5% , 고객수는 8.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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