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기관 7곳이 합동으로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이번 신년 하례회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의전당,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 문화예술기관의 기관장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이 함께 했다.
김영수 예술정책관은 “내로라하는 우리나라 문화예술기관의 임직원들이 신년 연초부터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며 “오늘 모인 기관들은 각 기관마다의 특·장점들이 있는 기관들로 이러한 서로의 특·장점들이 연계된다면 보다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최초로 제안한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신년 하례회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다지고 나아가 지속적인 문화예술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대국민 문화예술분야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