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앤디포스, 탈모치료제 내달 전임상 독성시험 예정↑

  • 등록 2019-04-23 오전 9:28:11

    수정 2019-04-23 오전 9:28:1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앤디포스(238090)가 액면분할 후 거래를 재개한 직후 강세다. 개발 중인 탈모치료제가 다음달부터 공인기관을 통해 전임상 독성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앤디포스는 전 거래일 대비 3.4% 오른 5980원을 기록 중이다.

앤디포스는 액면가를 500원에서 200원으로 분할했다. 유통주식 수를 늘려 주식거래를 활성화 하기 위한 조치다.

앤디포스는 자회사 큐어바이오를 통해 ARS효소를 이용한 신약을 만들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앤디포스가 개발 중인 탈모치료제가 비임상에서 약효와 PK를 이미 확인했고 5월부터 공인기관을 통해 전임상 독성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약개발 사업 뿐 아니라 방수테이프 제조인 본업에서도 고객 다변화를 이루며 올해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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