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경 연세사랑병원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병원의 1호 접종자로는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이 나섰다.
발열 체크와 예진을 마치고 접종을 마친 고용곤 병원장은 “직원을 독려하기 위해 먼저 (백신을) 맞게 됐다”며 “의료진이 건강해야 환자와 보호자도 건강하고 안심진료를 할 수 있다”며 전 직원 백신 접종 독려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이날 함께 접종을 진행한 정성훈 원장 역시 “연세사랑병원의 이번 접종을 통해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병원에 내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의 AZ백신 접종은 오는 8일까지 매일 50명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2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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