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사업책임자인 이성 연세의료원 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 센터장(신경외과)과 민병소 연세의료원 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 부센터장(대장항문외과)을 비롯해 신전수 연세의료원 연세의생명연구원장, 구성욱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사업단장, 큐렉소 이재준 대표이사 등이 코로나19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참석했다.
한국수술로봇교육훈련센터(이하 교육훈련센터)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지정에 따라 5년간 2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국산 수술로봇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훈련센터는 지속성장형 센터로 교육 프로그램 구축과 국산 수술로봇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 국산 의료기기 보급확대와 성능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은 오픈 플랫폼으로 진행되며, 제품성능 검증과 평가, 치료프로토콜과 가이드라인도 개발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개방형 의료기기 공동 R&D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해 수술로봇의 기술적 아이디어와 노하우 등 지적재산을 통해 국산 수술로봇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먼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 스파인(큐렉소)과 복강경수술로봇 레보아이(미래컴퍼니)를 대상으로 교육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