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로나 여파에 수혜 부각된 온라인 교육株 ‘강세’

  • 등록 2020-03-13 오전 9:54:20

    수정 2020-03-13 오전 9:54:2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정부가 초·중·고교 개학연기 및 재택 수업 등을 권고하면서 온라인 교육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52분 현재 YBM넷(057030)은 전 거래일 대비 11.13% 오른 5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289010)는 6%대, 메가엠디(133750)는 5%대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온라인 강의 및 프로그램에 강점이 있어 정부 권고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2주일 더 연기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도록 하도록 했다. 대학에도 온라인 강의 등 재택 수업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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