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종전에도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이 있긴 했지만 경제성이 있는 것은 많지 않았다. 회수한 리튬은 순도가 높고 전기차 배터리에 쓸 수 있는 수산화리튬 형태다. 현재 파일럿 플랜트 검증을 마치고 대전에 데모 플랜트를 짓고 있다. 공정 등 면에서 보완할 수 있는 파트너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2025년 이후 미국, 중국, 유럽에 3개 공장을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29일
SK이노베이션(096770) 3분기 실적 설명회(IR)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