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프앤리퍼블릭(064090)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DVSN(디브이에스엔)’과 중국 유통 및 마케팅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DVSN은 국내 최대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입점하며 스트리트 캐주얼 열풍 대열에 합류한 브랜드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중국 패션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점과 자사의 중국 유통 노하우 강점을 발휘해 티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토대로 널디와 DVSN 두 브랜드를 통해 쌍끌이 흥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토대로 신규 브랜드 DVSN도 현지에서 널디와 함께 K스트리트 패션으로 흥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