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혼인 빙자 및 낙태 종용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의 지인들이 전 여자친구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선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말을 아꼈다.
26일 디스패치는 ‘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란 제목으로 김선호 사생활 논란과 관련된 내용을 실었다.
| (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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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A씨와 김선호는 2019년 연말 지인 모임에서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선호가 A씨의 신상과 관련된 부분도 이듬해 3월께 알게 됐고, 이로 인해 고민이 있었지만 좋아하는 마음으로 연인 사이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 김선호와 친구의 대화 내용을 토대로 A씨가 거짓말을 했다가 들킨 사연 △ A씨의 주장과는 달리 공개적으로 여행이나 데이트를 했던 정황 △ A씨가 김선호에게 보냈던 장문의 문자 등을 모두 공개하며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김선호의 지인들은 A씨가 김선호의 일상을 몰래 찍은 영상, 녹음 파일 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