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러시아 비즈니스 포럼 및 국제 의료관광박람회 참여

  • 등록 2019-10-28 오전 10:10:07

    수정 2019-10-28 오전 10:10:0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윤성환 병원장)은 23일~ 27일 5일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와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9 메디컬 경기 비즈니스 포럼 및 국제 메드 쇼 박람회에 참석, 이춘택병원의 첨단 의료기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와 경기국제의료협회, 경기도 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는데 노보시비르스크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와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새로운 협력기관과의 미팅을 진행했으며 의료인 연수,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 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의료박람회 메드 쇼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 상담 및 홍보를 통해 이춘택병원의 최신 수술방법 및 치료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박람회는 러시아 최대의 의료박람회로 25~26일 양일간 모스크바 티신카 무역박람센터에서 전세계 약 50개국이 참여하여 부스 운영 뿐 아니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춘택병원은 의료 해외진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돼 해외에 나가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뿐 아니라 러시아 극동지역과 카자흐스탄 등에서 로봇인공관절 수술 뿐 아니라 척추수술 등 정형외과적 다양한 질환의 수술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또한 해외 의료인 연수를 통해 이춘택병원의 최신 수술 기법 등을 전수 하는 등 신뢰를 쌓아 해외 의료진도 본국으로 돌아가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본원으로 의뢰하며 꾸준하게 해외 수술환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이춘택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며 극동지역 뿐 아니라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를 통해 유럽까지 세계적으로 우수한 로봇인공관절수술에 대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분들이 내원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국제의료박람회 이춘택병원 홍보부스에서 송진우 러시아 코디네이터와 구윤희 수간호사가 수술 및 치료방법에 대해 비즈니스 업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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