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시각특수효과 등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업체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의 개봉 초 흥행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위지윅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6.51%(600원) 오른 9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시각특수효과(VFX)를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래몽래인(드라마), 메리크리스마스(영화), 이미지나인컴즈(방송 프로그램) 등 콘텐츠 제작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메리크리스마스가 제작한 SF 영화 ‘승리호’는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했고, 개봉 하루 만에 승리호는 한국 외에도 벨기에, 프랑스, 필리핀 등 16개 국가에서 콘텐츠 순위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기준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승리호는 6일 기준 총점 525점으로 넷플릭스의 인기 영화 세계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