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정부가 ‘신성장 4.0 전략’ 정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에 셀바스AI가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9분
셀바스AI(108860)는 전거래일보다 4.94% 오른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신성장 4.0 전략 추진 대책을 올해 30개 이상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 중 AI 서비스를 활용해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전 국민 AI 일상화 추진 계획’이 오는 6월 중 발표되고, 한국판 챗GPT(대화형 AI) 개발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된다.
셀바스AI는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을 기반으로 한 음성 AI 전문기업이다. 음성인식 플랫폼 ‘셀비 노트’, 질환 발병위험도를 예측하는 ‘셀비 체크업’ 등 다양한 AI 기반 상품을 개발했다. 셀비 노트는 현재 약 250개 경찰서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 특허청 등 조사 및 상담이 필요한 공공기관으로 적용처를 늘리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041020)와 음성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AI 오피스(AI Office) 개발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