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와인픽스 어반 아울렛’ 양평 3호점을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 경기 양평군 용문 휴게소에 위치한 ‘와인픽스 어반 아울렛’ 양평 3호점 모습.(사진=나라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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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픽스 어반 아울렛은 와인을 픽(pick·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 중에서 가성비와 음식, 교육 등 다양한 테마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매장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도심 속 와인 아울렛 매장이다. 현재 서울 성수점과 부산 해운대점을 운영하고 있다.
와인픽스 양평점은 도심을 벗어나 경기 양평군 용문 휴게소에 마련했다. 1000여종의 와인과 사케, 하드리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가정용 와인 셀러 쇼룸도 구비했다. 커피와 베이커리 카페를 함께 운영해 와인 외에도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추가했다.
또 국내 최초로 와인 자판기와 정육&밀키트 자판기를 통해 매장 영업시간 외에도 24시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여행 번들 패키지 등을 구성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 밖에도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드라이브 인’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나라셀라는 이번 와인픽스 양평점 오픈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와인을 최고 6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 시 카멜 아메리카노 1잔 이용권, 구매 금액에 따라 빈디스 와인 셀러와 골든쌔들 리조트&풀빌라 이용권을 증정한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는 “와인픽스 성수점에 이어 양평점도 노후된 건물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새로운 콘셉트의 와인복합매장을 오픈했다”며 “와인픽스 양평점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판매 금액의 일부를 양평 지역 불우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