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스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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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기업 ㈜시스메이트는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2022년 우수벤처기업’에서 지속성장과 일자리 부문 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거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기업을 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기업 경영 성과를 토대로 각 부문별 1차 정량 심사와 2차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우수 벤처기업은 총 6개 부문에서 67개사(부문 중복 수상 포함 95개사)로, 부문별로 지속성장 부문 33개사, 일자리 23개사, 글로벌 10개사, 연구개발 13개사, 지역 우수 벤처 13개사, 일·생활 균형 3개사가 선정됐다. 시스메이트는 지속성장과 일자리 2개 부문에서 우수 벤처기업으로 중복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스메이트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설계부터 제조, 유통, 소프트웨어, 유지 보수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융복합 디스플레이장치 제조·개발 기업이다. 자체 공장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멀티비전(비디오월) △키오스크 △LED 전광판 △전자칠판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기 침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간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혁신성을 갖춘 벤처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활성화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