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을 통해 △2025년부터 의무화되는 전기오토바이와 교체형 배터리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양산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비즈니스의 개발 및 생산 △배터리저장시스템(ESS)을 포함한 추가 제품의 확대 및 목표 시장 확장 관련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NDA 체결에 이어 1월 중으로 본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양사 간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본계약 최종 마무리는 ‘진행 표준화’에 대한 스펙의 조정 등의 일정에 따라 일정이 소폭 변경될 수는 있으나 이달 중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루메드는 표준화를 기반으로 전기이륜차 대량생산을 본격화하는 한편 교체형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관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시장 선점을 통해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용주 셀루메드 부사장은 “셀루메드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기업 BYD와 협력해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배터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회사가 급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해 세계적인 2차전지 교체형배터리 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