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수젠텍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3%(5400원) 오른 4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수젠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의 수출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검체를 키트에 떨어트리면 임신·배란 진단키트와 같이 20~30분 내에 눈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할 수 있어 검사 현장에서 바로 검사결과를 판독하고 의심 환자를 분류할 수 있다. 또 고가의 검사장비나 검사시설 없이 키트만으로 분석이 가능하다.
이어 그는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신속한 현장 검사 및 초기 방역에 유리해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과 브라질 등 남미 국가들이 도입에 나서고 있어 관련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