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위지윅스튜디오·메라커와 업무협약…AI 디지털트윈 사업 제휴

  • 등록 2023-03-29 오전 10:04:45

    수정 2023-03-29 오전 10:04:4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위지윅스튜디오(299900), 메라커와 ‘AI 기반 디지털 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윤승현 셀바스AI 부사장, 위지윅 박관우 공동대표, 메라커 김선권 대표이사.(사진=셀바스AI)
이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사의 핵심기술 및 인력을 활용한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상호협력 분야는 ‘AI 기반 디지털 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파트너쉽 및 신규 사업화, 수익모델 발굴 등이다.

3사가 공동개발하는 ‘AI 기반 디지털 트윈’은 실재하는 배우, 가수, 예능인 등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을 기반으로 영상, 음성을 학습해 개인이 가진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효율을 발휘하게 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셀바스AI는 AI 기반 음성합성(TTS), 음성인식(STT) 등 음성지능 솔루션 및 인공지능 융복합 기술을 맡고, 위지윅은 전체적인 디지털 트윈 사업모델 구축 및 소속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의 참여, CG 기반의 비주얼 솔루션을 담당한다. 메라커는 AI 기반 영상촬영, 영상생성, 영상조작 및 디퓨전 기반 영상 생성 조작 알고리즘 등을 제공한다.

윤승현 셀바스AI 부사장은 “셀바스AI의 핵심역량인 음성AI 기술과 아티스트 IP, 비전 AI를 융합할 때 시너지와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아티스트와 팬 간의 일대일 대화, 한 명의 팬 만을 위한 콘서트와 같이 초개인화 된 팬 서비스로 확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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