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노레이, 수출 다변화 등 증권가 호평에 '강세'

  • 등록 2020-05-13 오전 9:16:29

    수정 2020-05-13 오전 9:16:29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제노레이(122310)가 수출 지역 다변화와 의료장비 라인업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제 제노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4.04%(400원)오른 1만300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액은 139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9%, 32.7% 증가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제노레이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등에서 수술을 위해 필수적인 장비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70여개 국에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지역이 다변화된데다가 제품 역시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저가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갖추고 있어 이는 꾸준한 실적 성장을 위한 핵심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는 제노레이는 부문별 고른 성장과 함께 올해 거래량 확대를 위해 무상증자도 실시한 만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만하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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