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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디지털경험으로 새로운 일상을 열어주는 기업’을 비전으로 내세워 고객의 일상과 조직원의 일하는 문화를 변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는 풀무원 DX전략의 중심인 5대 DX 플랫폼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내부 운영 혁신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고객 서비스 개선, 직원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풀무원 디지털 혁신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풀무원은 △고객 경험 △비즈니스 경험 △조직원 경험 등 DX 추진 영역을 3가지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DX를 추진한다.
비즈니스 경험(BX) 관련해선 오는 2024년까지 DX 플랫폼 구축 완료를 목표로 전사 과제를 진행한다. 풀무원이 정의한 DX 플랫폼은 △고객경험관리 △공급망 관리 △공급자관리 △생산·품질관리 △통합데이터분석관리 총 5개로 구분한다.
특히 풀무원은 △식품 제조유통 사업 △식품서비스 유통사업 △건강케어 제조 유통사업 등 전사 사업 영역과 이번 3대 DX 추진 영역을 고려해 7가지 주요 DX 과제 ‘DX7’를 선정하고 올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진할 DX 과제만 100여개에 달한다. 또 과제 실현이 실제 조직 운영과 연계되도록 평가, 보상, 경력개발 등 인사제도상의 연계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훈 풀무원 디지털혁신실장은 “풀무원은 식품업계 DX 선도기업으로서 고객과 직원의 일상에 디지털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여 혁신 기반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