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매진아시아(036260)가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첫 날 급락하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이매진아시아는 직전 거래일 대비 91.35%(2028원) 급락한 1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 없이 주가가 오르내릴 수 있다.
지난 1일 이매진아시아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 등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기존 상장폐지 결정이 유지, 회사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오는 15일 상장폐지된다.
앞서 이매진아시아는 지난해 12월 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로, 12월 15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으나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 결과 ‘상장폐지’ 의결을 받았다.